익산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2년 노인·노숙인 결핵검진 사업 평가대회’에서 기관부분 장려상을 수상했다.
‘노인·노숙인 결핵검진 사업 평가대회’는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 및 차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여 검진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 및 시·도, 대한결핵협회,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0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에 답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익산시 보건소는 평가항목 중 계획 대비 실적 달성률 부분에서 검진자수 2,130명 계획 대비 실수검자수 2,148명으로 100.8% 초과 달성하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 방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노인 결핵검진 대상 기관 55개소를 적극 검진해 노인의료복지시설 1개소, 기타시설 1개소에서 결핵환자가 각 1명씩 발견해 결핵치료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전북형 노인결핵검진사업 추진으로 노인 검진 인원을 1.5~2배 증원하여 노인 등 취약계층 결핵검진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결핵을 조기발견하여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익산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