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착한소비운동 분위기 확산과 보다 나은 정책발굴을 위해 ‘익산다이로움(익산사랑상품권) 설문참여 이벤트’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다이로움 설문참여 이벤트’는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익산다이로움 카드 소비실태와 다이로움 정책 만족도 및 제안 등을 묻는다.
익산다이로움 가입자 수는 지난 14일 기준 19만3728명이며 올해 발행액은 5064억원이다. 총 누적 발행액 1조 397억원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지역 민간소비 경제축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화폐의 정책 고도화를 위해 이번 설문결과를 운영 정책 수립 및 정책발굴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 참여는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 또는 익산다이로움 앱 등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소비촉진유도를 위해 설문 참여자 중 익산다이로움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한 1,500명을 선정해 다이로움 포인트 1만원를 다음 달 23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와 익산다이로움 착한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에서 제외되는 업종에 대해서는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이번 익산다이로움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혜택과 사용 시 불편하거나 미비한 점을 파악하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며“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공동체를 강화하는 익산다이로움 이용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전국 최대규모의 20% 할인혜택(인센티브 10% + 소비촉진지원금 10%)을 유지해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중 가장 큰 익산다이로움만의 파격적인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