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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분야 벤치마킹 통해 공존 발전 모색

영.호남 4개 대학 총장 협의회 개최

등록일 2007년06월14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영.호남 4개 대학(동아대, 영남대, 원광대, 조선대) 총장 협의회가 15일 오후 4시 원광대학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원광대 나용호 총장과 동아대 심봉근 총장, 영남대 우동기 총장, 조선대 김주훈 총장을 비롯해 각 대학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및 교직원, 교육 분야의 교류증대를 위한 프로그램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영.호남 4개 대학 총장협의회는 지난 1998년 12월 4개 대학이 교류협정을 맺은 이래 교류협력사업 경과보고 및 원활한 교류 확대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조선대가 주관한 지난해 행사에 이어 올해는 원광대 주관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대학 간 원활한 교류와 대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내실 있는 교육으로 학생중심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자 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는 4개 대학 총장 협의회는 그동안 방학기간을 이용한 공동 봉사활동과 연구소별 정기 학술제를 비롯해 학생 및 교직원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교직원 교류는 체육대회와 각 부서별 워크숍을 비롯해 4개 대학 공동 광고, 입시전형계획에 관한 토론회 등이 열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규모가 비슷한 상대교의 강점분야를 벤치마킹하여 교육 분야의 세부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소통뉴스 유은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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