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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3現 운동’ 현장행정 강화

이한수시장, 각종 현장 나가 직접 챙겨

등록일 2007년06월11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최근 기업형 팀제를 도입한 익산시 이한수시장이 시정 현장에 가서 보고 판단하는 현장중심의 ‘3현(現) 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3현(現)운동이란 시정에 관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시정운영에 대한 중요 시책을 결정할 때는 현장(現)에 가서 시민의 의견을 현장에서 보고 듣고 현장에서 판단하는 것을 말한다.

이한수 시장은 지난 11일 오후 2시 영등시민공원을 방문하여 공원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 축구장, 게이트볼장, 지압로, 분수대 등의 위치와 규격이 적합한지 면밀하게 검토하고 이용 시민들과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았다.

현장 행정을 중시하는 이 시장은 지난 10일 일요일에는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영등동 유료노상주차장 현장을 방문하여 운영상황을 살펴보고 상가번영회 대표(유완길 씨)와 유료주차장 위탁업자(여희라 씨) 등과 면담했다.

이날 현장방문 후 이 시장은 10분까지 무료화하고 이후 누증 징수방안, 장기주차 조항 등 삭제할 것 등 노상유류주차장 운영 조례를 검토하고 유료노상주차 면수 표시에 경찰서와 재협의, 침몰된 인도 블럭 보수 등을 관계부서에 처리하도록 했다.

이 시장은 “공원시설, 유료노상주차장 등 이용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의 소리를 많이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오는 14일에 창인동 매일시장 아케이드 설치 현장을 방문하고 15일에 요식업 임직원을 직접 만나 구도심 활성화 방안과 지역 상공인들의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깊이 있게 청취할 계획이다.

소통뉴스 유은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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