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지역 보육 교직원들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어린이집연합회는 27일 모현동 롯데시네마 상영관에서 900여명의 보육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시가 주관했으며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헌율 시장과 지역 도 ․ 시의원 등 지역 인사도 참석해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영유아를 돌보는 보육 교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공이 큰 평화어린이집 김장근 교직원 등 30명에게 익산시장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쏠티어린이집 이예지 교직원 등 30명에게 익산시의회 의장상이 수여돼 교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워 주기도 했다.
행사 후에는 교직원들은 업무로 쌓인 긴장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영화를 관람하였다.
한승호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 자리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참보육을 실천하고 계신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한 자리이다”며“쌓였던 고단함과 스트레스를 다 풀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묵묵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보육 교직원의 처우개선과 안정된 보육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