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으로 김장을 고민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업수도 익산에서 믿을 수 있고 알뜰한 김장 해법을 제시한다.
시는 다음달 26일 서동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도시소비자와 지역농가가 상호 상생·협력의 장인2022년 김장체험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서와, 김장은 역시 익산이지?’라는 주제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3가지 형태의 온‧오프라인 김장 체험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우선 체험 축제 현장에서 가족만의 단독 공간에서 원스톱으로 쉽고 재미있게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가져갈 수 있다. 절임배추와 양념 키트로 받아보는 택배 방식(관내 지정일 가능)과 당일 비대면 드라이브스루로 현장 직접하는 수령 방식을 추가했다.
축제현장에서는 우리나라의 오랜 전통 김장문화를 볼 수 있는 김장김치 문화홍보관, 지역의 농촌체험휴양 마을들이 참여하는 익산의 명물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빵 만들기, 달콤한 와플 만들기 체험 등 농촌체험관을 운영한다.
버무린 김장김치 맞춤형 따끈따끈한 고구마와 인절미 등 먹거리관, 믿을 수 있는 지역농산물 직거래관도 함께 열린다.
또한 따스한 감성을 자극할 재즈·포크 공연과 농촌마을 주민들의 활력을 불어넣을 농촌활력대회도 공동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김장명인과 함께하는 내 입맛 맞춤형 김장김치 맛 평가단’ 참여 및 우수한 우리의 전통문화를‘ MZ세대·이주여성들과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유튜브 생중계 참여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하며 익산몰(http://iksanmall.com/)과 익산시농촌활력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iksancommunity)에서 이달 2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기타 궁굼한 사항은 ☎ 063-861-0003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김장체험 한마당행사에 참여해 우리의 밥상을 책임질 김장 담그기가 힘든 과정이 아닌 가족과 함께 즐기는 문화로 자리매김 할 가족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