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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400여 관광업체에 서동축제 알린다

익산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

등록일 2007년06월01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오는 7일~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0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시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를 홍보한다.

이번 국제관광전은 전 세계 400여 관광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관광박람회로 익산시를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번 관광전에서 금강권관광협의회(공주, 부여, 논산, 익산, 군산, 서천)와 공동 홍보부스를 설치해 아름다운 금강권 6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게 된다.

특히 시는 익산이 1400여년 전 백제무왕과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인 ‘서동요’의 본고장임을 알리고, 지역특산품인 마국수와 호산춘과 보석의 메카임을 홍보한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4월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에 가입하면서 지난 5월21일~25일까지 일본 동경과 오사카지역에서 한일관광비즈니스 상담회와 설명회 등의 해외공동마케팅을 실시했다.

그 결과로 오는 10월에 일본 관광객이 익산을 찾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 규모의 국제 관광전 참가를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큰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소통뉴스 유은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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