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이달 7일부터 4일 동안 전국 최대 근대문화축제인‘2022 군산시간여행축제’에 참여해 ‘익산 주얼리’의 매력을 알린다.
타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 유명축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익산기업이 직접 생산한 주얼리 제품의 우수성과 익산 패션단지, 보석박물관 등 주얼리 산업 자원 홍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축제에는 익산주얼리체인, 하이쥬얼, 쥬나베쥬얼리 3개 익산기업이 참가해 실버제품, 패션주얼리 등 500여 품목을 현장 전시 판매하고 익산주얼리산업에 대한 홍보책자, 리플렛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홍보부스 운영은 익산시가 패션산업시험연구원, 패션단지 입주기업이 함께 국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2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으로 22개 참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라인 홍보콘텐츠 및 판매유통 마케팅 ▲공동 판촉용 주얼리 샘플 및 판촉물 제작 등 홍보활동 ▲ 지역축제 및 전시회 참가 ▲구매자 발굴 등 신규 판로개척에 중점한다.
이를 토대로 익산시와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은 패션단지 주얼리기업의 판로확보를 위해 지난 9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 국제 주얼리&액세서리쇼를 시작으로 이달 군산시간여행축제 및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에 참가한다.
또 다음달 11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소부장뿌리기술대전에 공동부스로 참여하게 된다.
정현율 익산시장은“이웃 도시 군산에서 개최되는 축제를 통해 익산 주얼리 산업을 홍보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얼리에 관심 있는 많은 관광객들이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