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과 경제 가치관 정립을 위한 ‘주주’체험형 경제교육을 지원한다.
시는 금융 전문가를 초청해 청소년들이 직접 금융 운용 경험을 쌓는 ‘어쩌다 주주’ 체험형 경제 특강을 개설한다.
‘어쩌다 주주’특강은 청소년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 다음달 1일 익산청소년 수련관 내에 위치한 그루터기 청소년 작은도서관과 8일 마동도서관에서 각각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돈 없어도 나는 재테크를 한다’,‘하루 5분 부자노트’의 저자인 금융경제교육 전문가 윤성애 작가의 초청 강의로 진행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주식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12년간의 신문 기사를 확인 후 직접 모의주식투자 게임을 진행해 실전 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1~3학년생 각각 20명씩이고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지난 21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그루터기 청소년작은도서관 자체 수강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투자를 단순히 돈 버는 수단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올바른 투자 자세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어쩌다 주주’는 현대사회 청년층의 금융경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경제전문 강사를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경제 가치관 정립에 기여하고자 하는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