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철인3종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웅포면 철인3종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엘리트와 동호인 선수단 1,000여명이 함께 참여한 전국 최대의 철인3종 대회 중 하나다.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철인3종협회 주관,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후원했다.
먼저 김지환(전북체육회)은 남자 일반부 스프린트(수영 750m, 자전거 20km, 달리기 5km) 경기에서 58분 23초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59분 00초의 김완혁(서울시청), 59분 25초의 이지홍(천안시청)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김규리(서울시청)가 1시간 03분 34초의 기록으로 1시간 04분 22초의 정혜림(전북철인3종협회)을 제치고 우승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100여명의 초등학교 선수단과 60여명의 중·고등학교 선수단이 출전함에 따라 대회장을 방문한 부모들의 열띤 응원전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정헌율 시장은“웅포 철인3종경기장은 상시 대회 운영이 가능한 전국에서 몇 안되는 최고의 시설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을 적극 지원하며, 꾸준히 전국규모대회를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