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시,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비상태세 돌입

정헌율 시장 주재 긴급 상황판단 회의 개최, 비상대응체제 전환‥피해 우려 지역 선제적 점검 나서, 사전 예찰 활동 강화

등록일 2022년09월02일 14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초강력 태풍‘힌남노’북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정헌율 시장을 주재로 관련 부서,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태풍 힌남노가 오는 5일부터 도내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부터 일주일 간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하고 선제적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침수피해, 산사태 우려 지역과 함께 강풍에 취약한 옥외 간판, 공사장 대형 크레인 등 안전관리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수확기에 접어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배수로를 정비하고 하우스 등 농·축산 시설에 대한 관리대책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태풍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예찰과 안전조치 이행에 나서는 한편 피해에 대비한 신속한 현장 조치와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인명,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태풍의 위력이 대단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위험지역 등에 대한 사전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전했다.

 

한편 태풍 힌남노는 최대풍속 54m/s, 강풍반경 300km에 이르는 초강력 태풍으로 오는 5일부터 6일 사이 제주를 비롯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