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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노인 일자리 제공에 한마음

익산, 전북도 등 13개 기관․단체, 기업과 희망고리 협약 체결

등록일 2007년05월11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와 전북도, 주요 단체와 기업들이 함께 노인일자리 제공에 발 벗고 나섰다.

11일 오전 도청에서는 익산시와 전북도, 노동부전주지청․익산지청, 전북노인일자리추진본부, 익산노인일자리추진본부, 주유협회전북지회, 민간보육시설연합회, 가정보육시설연합회, (유)동양실업, KTS글로벌, (유)원우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한 ‘희망고리 협약식’이 열렸다.

일자리 희망고리란 노인들의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민․관․기업체가 상호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고 상호 지원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

익산시와 전북도 등은 노인 일자리 발굴과 알선, 노인 고용업체에 대한 행정 및 재정 지원을 하게 되며, 일자리 추진본부 등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취업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 기업과 협회는 교육을 마친 노인들을 채용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한수 시장은 이날 “이번 협약식이 노인일자리 제공의 희망고리가 돼 고령인력에 대한 사회적 활용을 높이고 분위기 확산을 유도하기를 바란다”며 “익산시는 노인들이 일자리에서 현실에 맞는 보수를 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자체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소통뉴스 유은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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