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육군부사관학교가 입교생들을 대상으로‘익산愛 바른주소갖기’범시민운동에 적극 나선다.
시는 지난 24일과 26일 육군부사관학교 통합입교식과 부사관 임관식에서 부사관 교육생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익산시 전입 혜택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육군부사관학교 통합입교식이 열린 실내체육관와 임관식이 열린 부사관학교 대연병장 앞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익산시 전입 혜택과「행복+ 익산 2630」인구정책 분야별 주요사업(주택, 청년·일자리, 출산·보육, 문화·환경, 귀농·귀촌) 등 익산시민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홍보했다.
이는 인구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익산시의 특단의 대책으로 28만명 인구 및 호남 3대 도시 위상 회복을 목표로 ‘익산愛 바른주소갖기’범시민운동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익산愛 바른주소갖기’범시민운동은 정치, 경제, 사회, 종교, 언론 등 모든 분야에서 익산 거주하며 다른 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바른 주소를 갖도록 해 인구를 증대 시키위한 운동이다.
시는 전국적으로 지방 인구가 감소하고 출생보다 사망이 증가하는 인구 데드크로스 상황에도 불구하고 작년 말 익산형 인구정책이 전국 모범사례로 인정되어 인구감소 대응유공‘국무총리’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인구는 우리 모두의 삶과 긴밀하고 밀접하게 관련되어 익산시민들에게 여러 방면으로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익산愛 바른주소갖기’범시민운동에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사에 참석한 부사관 교육생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2022~2023 익산방문의해’를 맞아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9.3~10.3), 서동축제(10.1~10.3), 천만송이 국화축제(10.21~10.30) 등 국내 대표 가을 축제와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특히 유네스코 등재 세계유산인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정원관광을 할 수 있는 아가페정원, 고스락, 용안생태습지공원, 왕궁포레스트 등을 집중적으로 알려 이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