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상품권 실물카드 없이 결제하고 가맹점은 카드수수료를 절감하는 '익산사랑상품권, 다이로움 모바일 QR결제' 활성화에 나섰다.
모바일 QR결제는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가맹점에서 제시하는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어 이용자는 편리하고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를 내지 않는 모두에게 '다이로운' 결제 방식이다.
시는 모바일 QR코드결제 이용 확대를 위해 이번 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한달간 ‘다이로움 모바일가맹점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QR코드 간편 결제는 지역상품권 전용 앱 '착한페이 앱'을 통해 하면 된다.
이 기간 중에 다이로움 모바일가맹점에서 합산금액 3만원 이상 QR결제를 이용한 사람들은 누구나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시는 이 중 1,000명을 추첨하여 당첨자들에게 1만원의 다이로움 포인트를 9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1만6천8백여개소 다이로움 가맹점들이 QR코드 간편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가맹점 등록을 확대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가맹점은 카드수수료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이 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이로움가맹점 중 아직 모바일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은 사업자는 모바일 ‘착한페이’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가명점은 앱을 통해 사업자등록증 등 사진을 첨부해 모바일가맹점을 등록하면 QR코드가 생성되고 입력한 주소로 QR결제판 등을 배송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안내사항은 익산시청 소상공인과(☎063-859-5324, 5992)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QR코드 결제는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이용자들의 결제편의를 제공한다”며 “이번 이벤트가 모바일가맹점등록 및 이용 확대에 기여하여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다 이로운‘착한결제’가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