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장마철을 맞아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예찰 및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 시장은 18일 간부회의에서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국지성 호우 등에 철저히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집중 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시기를 대비해 관련 시설물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덧붙여 "특히 각 부서에서는 매뉴얼에 따른 재난취약시설의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익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2023년 정부예산안 기획재정부 2차 예산 심의에 총력을 다해 대응해 줄 것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에서는 정부예산안 2차 심의가 진행 중인 중요한 시점"이라며 "각 부서에서는 주요사업이 삭감되지 않도록 부처 일제 출장을 실시하는 등 국비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미반영 또는 과소 반영된 사업들이 정부예산안에 빠짐없이 반영 또는 증액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적극 추진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최근 여름철 휴가, 여행 등으로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확진자 추이에 따라 검사기관과 병상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50세 이상 제4차 예방접종을 널리 홍보하는 등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