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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출발 9대 익산시의회 “익산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 청사진

최종오 의장 기자회견, 전반기 의정운영방향 발표 “상생의회·열린의회·바른의회 될 터”

등록일 2022년07월12일 14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회 9대 전반기 의장에 오른 최종오 의장이 익산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리며, 제9대 전반기 의정운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종오 의장은 12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전반기 의정운영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시의회는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 현안 과제를 집행부와 함께 본회의, 상임위 및 각종 간담회 등을 통해 심층적으로 논의해 해결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이 공감하고 옳다고 생각되는 정책에 대해서는 대안제시와 함께 상호협조하고, 예산낭비와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는 철저한 정책검증을 통해 과감히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고 대안을 제시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 및 사고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대응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법 활동을 강화하는 등 시민들의 호소에 빠르게 반응하고 더 적극적으로 응답할 계획이다.

 

또한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른 주민 중심의 새로운 지방분권시대에 발맞춰 주민이 직접 참여·결정하는 주민조례청구제 등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주요 정보를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윤리특별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 등 책임성 제고에 노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의회의 독립성이 강화되고 책임이 확대된 만큼 성숙하고 역량있는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 의원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다양한 분야의 연구단체활동을 통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가 되고, 민의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정책을 조언‧제언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다.

 

최종오 의장은 “28만 익산시민이 새로운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가는 의회를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움직이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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