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민선 8기 익산 대도약의 힘찬 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익산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이병렬 우석대학교 명예교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의 새로운 비전과 주요 정책공약에 대한 소개와 올해 시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공유, 자문위원 제안사업 발표와 토론 그리고 시정발전을 위한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익산 대도약을 완성하기 위한 새로운 시정 방향과 분야별 주요 공약에 대한 소개를 시작했으며 농촌협약·농촌 공간 정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철도 유휴부지 활용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 시의 변화와 혁신을 견인할 올해 주요 공모사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에서 중점 추진 중인 광역환승체계구축 및 복합개발,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조성, 익산多e로움 강화정책 등 10여 개의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진행됐다.
정책자문위원 제안사업으로는 디지털시대에 맞는 온라인 교육플랫폼 확대, 식품산업 거점 기능 강화 그리고 지역 기반 업그레이드 및 주민편의향상을 위한 사업 등이 있으며 설명과 위원 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정헌율 시장은 “그동안 정책자문위원회가 익산시의 미래발전을 위한 조언자 역할을 해온 만큼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자문을 부탁드린다”며 “대규모 공모사업과 민선 8기 공약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자문위원회는 대학교수, 연구기관, 전 시의원, 시민단체 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적 혜안을 가진 전문가 25명로 구성됐으며 시의 당면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자문과 신규정책 제안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