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창업자들이 정부와 국회에서 후원하는 올해 청년창업 우수기업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지난 24일 국민일보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국회농해수위 등이 후원하는 ’22년 청년창업 우수기업 공모전」에서 청년창업 보육기업 4개사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DNA, 건강검진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 건강 티캡슐 추천 솔루션을 제공하는 푸드테크 기업인 ㈜메디프레소(대표 김하섭), ▲어린이의 채소 섭취 향상을 위한 채소너겟 제품을 만드는 ㈜밀프로젝트(대표 윤소희)가 수상하였다.
우수상에는 ▲순천의 고유 쌀 품종인 ‘미인쌀’과 매실, 배 등 순천 특산물을 활용하여 수제맥주를 만드는 (유)농업회사법인순천맥주(대표 김승철)가 선정되어 식품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였다.
장려상에는 ▲현미 활용 영양소 결핍 및 민감성 중·장년 맞춤형 조성물을 선보이는 퓨어(대표 박병수)가 수상하였다.
또한 이번 수상기업 4개社에 대한 후속지원으로 「2022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부스 제공을 통해 제품홍보와 판로개척을 지원하였다.
식품진흥원 관계자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124팀을 지원하여 이 중 73개 팀이 창업과 사업화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식품분야 청년 예비 또는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120팀에 전문 창업교육을 제공하고, 그 중 80팀에 시제품 제작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청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국내 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