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한다.
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난 5월 청소년의 달과 제50회 성년의 날을 맞아 추천된 3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각 부문별 청소년상 4명, 모범청소년상 29명, 모범성년상 1명 등 34명, 청소년육성과 보호 지도에 공헌한 청소년지도자 3명 등이다.
이번 수상자는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 및 성년과 미래사회를 주도할 청소년들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에 노력한 지도자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청소년단체 및 시설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특히 꾸준히 익산시 청소년을 후원해온 광일서점(대표 범찬균)은 부상으로 8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후원했으며, 유한회사 아트기획(대표 정진홍) 또한 60만원 상당의 휴대용선풍기를 후원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정헌율 시장은 “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으로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올바른 청소년으로 성장해 줄 것을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