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 조성된 놀이체험시설 개선을 완료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시는 최근 이용객들의 안전 보호와 놀이체험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설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다이노키즈월드의 등반 테마코스인 아트클라이밍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쉽고 재미있게 등반할 수 있도록 홀드(잡고 오를 수 있는 인공 돌) 간 간격을 좁히고, 손에 잘 잡히는 그립으로 교체했다.
스카이트레일과 타익스는 이용기준은 동일하지만 수용인원을 15명에서 22명으로 증원했고 레이저태그는 신장 130㎝이상(10세이상)을 120㎝이상(8세이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시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을 실시하여 아이들의 안전과 눈높이에 맞게 조성됐는지 확인하고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기도 했다.
앞으로 시는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왕궁보석테마관광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청소년들의 수학여행 필수코스는 물론 직장인들의 단합대회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곽경원 관장은“다이노키즈월드(실내 놀이체험시설)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며“이를 활용해 2022~2023년 익산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하고 국내 관광을 선도하는 500만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