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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구급대원 역량강화 ‘심혈’

2022년 전북권역 구급대원 대상 세미나 개최

등록일 2022년06월15일 15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이 응급 의료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의 역량 강화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전라북도 소방본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손을 맞잡고 권역 내 구급대원 대상 심뇌혈관 질환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119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과 7월 12일, 9월 13일, 10월 1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원광대병원 교수연구동 6층 은혜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심뇌혈관질환 발생 시 조기 인식 및 응급처치 능력에 대한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신속한 병원 이송 체계를 구축, 이송에 따른 시간 지연 문제를 개선하여 병원 전 처치 단계의 시간 단축 목적을 가지고 열리게 된다.

 

이 세미나에서는 급성 심근경색증 진단 및 치료(원광대병원 순환기내과 조재영 교수), 급성 뇌졸중 진단 및 치료(원광대병원 신경과 김영서 교수), 구급대원 응급 감염 관리(원광대병원 응급의학과 허준호 교수), 심뇌혈관질환 구조 사례/구급대원이 꼭 알아야 할 심전도 등(원광대병원 응급의학과 최정우 교수), 응급 의료 현장에서 갖추어야 할 전문 의료 지식에 대해 강사로 나온 전문의들이 최신 지견을 설파한다.

 

이영훈 원광대병원 예방관리센터장은 “생명이 경각에 달린 응급 의료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이 새로운 의학 분야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세미나시간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전북은 심각한 고령화로 심뇌혈관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세미나가 환자 발생 시 처치에 도움이 되는 의학 지식 습득 시산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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