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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도심내 숲세권 '감성 살아있네~’

인화공원, 평화육교~목상교에 도시숲 조성으로 힐링 공간 제공

등록일 2022년06월14일 14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언제든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생활권 내 도시숲 조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15일 인화공원 미조성 부지(5,550㎡)와 평화육교~목상교 대간선수로 유휴부지(0.8km, 5,630㎡)에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이 될 도시숲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화공원 도시숲에는 달빛정원을 테마로 가족 단위로 이용하기 좋은 넓은 광장과 잔디밭이 조성됐다.

 

평화육교~목상교에 조성된 도시숲은 기존 농로를 활용해 대간선수로변에 조성됐으며, 걷기·자전거 타기 등이 가능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부터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통해 시민 누구나 걸어서 쉽게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생활권 도시숲을 조성하고 있다.

 

도시숲은 폭염에 맞서 온도를 낮춰주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를 막고 탄소흡수원의 역할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 공간으로 삶의 질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성도 환경안전국장은 “도시숲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을 만들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겠다”며 “친환경 ESG를 실천하는 녹색정원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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