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민선 7기의 완벽한 마무리와 함께 차질 없는 민선 8기의 출범 준비’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정 시장은 13일 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주요 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민선 7기 현안 사업 마무리와 민선 8기 출범에 공약 사업 추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이번 주부터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한다"며 "주민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민선 8기에 반영하고 긴급한 민원들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단없는 익산 대도약을 위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민선 7기 4년동안 모두가 노력해준 덕분에 신성장동력을 이끌 국가예산 확보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지역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예산편성 순기 단계에 중앙정부에 전략적 대응과 함께 전라북도는 물론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전방위적인 총력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지역 내 대규모 사업들이 곳곳에서 진행되는 만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한층 강화된 안전기준을 준수하기 위한 확고한 안전대책 수립과 실천에 만전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의 목적은 처벌이 아니라 예방이다”고 강조하며, “법적 의무사항의 이행뿐만 아니라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최근 가뭄으로 인한 농가 어려움에 대비하고 폭염전망에 따른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의 안전과 건강확보에도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