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이 조합원 대학생 자녀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32년째 이어가며 조합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익산농협은 31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조합원 대학생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강희선 조합원 외 80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8,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익산농협은 농업인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함께 나누고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졸업예정자 81명을 선정, 장학금을 전달했다.
익산농협은 1991년부터 올해까지 총 3,385명에게 총 24억 7,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익산농협 김병옥 조합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졸업을 앞둔 조합원 자녀에게) 최근 몇 년 간 사이버 강의 등 교육 환경이 열악했지만 훌륭히 학업을 마치느라 고생했다”며 “이제 사회로 나아가 우리지역을 빛내는 큰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익산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조합원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드리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