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한 시민 맞춤형 행정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30일 부서별 통계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발표와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은 부서에서 발굴한 208개의 사례 중 효과성·활용성·확산 가능성·자료 신뢰성·독창성을 심사해 선정된 5개의 우수사례에 대해 진행됐다.
선정된 사례는 ▲귀농·귀촌 실태분석에 의한 익산시 귀농·귀촌 활성화 ▲맞춤형 청년정책 ▲청년‧신혼부부 주거정책 수립 ▲AI말벗‧케어로봇 지원 관련 고독사 위험가구 조사 ▲통계 활용을 통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강화 방안 등이다.
이를 토대로 시는 행정자료의 효과적인 활용과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정책 수립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번 심사에 참여한 전북연구원 이강진 대도약정책지원단장은“미래지향적 우수사례를 통해 시의 정책이 시민의 요구에 맞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통계 활용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여 시민 맞춤형 행정이 되도록 통계를 적극 활용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