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원예농협(김봉학 조합장)과 제주 애월농협(김병수 조합장)이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익산원예농협(김봉학 조합장)과 제주 애월농협(김병수 조합장)은 지난 25일 익산원예농협 종합청사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익산원협 김봉학 조합장과 임직원 그리고 애월농협 김병수 조합장과 임직원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두 조합은 농산물 판로확대와 각 농협 임원진간에 우의를 다지며 앞으로도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의기로 약속했다.
애월농협은 연간 15억원의 농산물(과채류)을 익산원예농협 공판장에 출하하고 있다.
김봉학 익산원협 조합장은 “멀리 익산까지 오신 애월농협 임직원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자매결연을 계기로 익산원협과 애월농협이 함께 더높이 도약할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며 말하고 김병수 애월농협 조합장은 “20여년간 교류를 이어오며 우정을 다져왔는데 이번 기회로 더욱 더 다져지는 계기가 되어 상생발전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두 농협은 협약식후 지역농산물 전달식을 갖고 익산원협 농산물공판장과 하나로마트 등 경제사업장을 둘러보고 앞으로도 농산물 판로개척과 농업인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