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투표율 제고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간부회의를 통해 투표율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지방선거 준비상황 최종 점검과 투표 독려활동을 시작했다.
먼저 29개 읍면동 공동주택과 마을에 투표 안내 방송을 요청했으며, 이·통장을 활용한 홍보 등 각 읍면동별 맞춤형 투표 독려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시 홈페이지와 SNS, 블로그 등에 투표 안내 콘텐츠를 게시하고 시청 통화연결음 설정, 유관기관과 단체에 투표 공문을 발송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 생애 최초 선거권을 갖는 약 1천2백명의 고등학생들의 소중한 참정권 행사를 위해 지역 고등학교에 학생들의 투표 독려 활동을 적극 요청했다.
다가오는 27일에는 전 직원 사전투표 실시로 투표의 분위기에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사전투표 전날인 26일은 전 부서와 읍면동 직원이 함께 29개소 사전투표소, 31일은 87개의 본 투표소의 설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시민들의 안전한 투표 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와 우리 동네를 대표하는 일꾼을 뽑는 만큼, 투표를 제고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선거의 완성은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인 만큼 투표장으로 꼭 발걸음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