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이상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범농협 합동 농촌 일손돕기를 이어가고 있다.
농협 익산시지부와 익산시조합운영협의회(협의회장 박기배), 오산농협(조합장 채병덕), 농신보전북지역보증센터(센터장 박성근)ㆍ농가주부모임 익산시연합회(회장 황규선)은 24일 오산농협 육묘장에서 치상 및 파종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는 농협 익산시지부의 찾아가는 농촌 현장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오산농협에서 6번째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농협 익산시지부의 찾아가는 농촌 현장 봉사 활동은 5월 9일 삼기농협에서 시작돼 5월27일 망성농협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 19로 인한 외국인근로자 입국지연 등 대내외적으로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상우 지부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농업ㆍ농촌의 인력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관내 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육묘장의 모판 공급을 통해 농촌 고령화ㆍ일손 부족 문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손이 절실한 농업인을 위해 영농지원 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농촌인력 수급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