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올바른 소비문화 의식 함양과 지역주민들의 소통 문화 마련을 위한 벼룩시장을 진행했다.
문화도시지원센터는 21일 모현동 근린공원에서 가족 모두 함께 참여하는 ‘패밀리마켓 벼룩시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한 가족 단위 시민 30여팀이 참여해 장난감, 도서, 가전제품, 의류 등을 자유롭게 판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페이스페인팅, LED 아크릴등 만들기, DIY 물병 크로스백 만들기, 보물찾기 등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요즘 온라인 벼룩시장이 활발한데 오프라인으로 직접 참여하니 아이들에게 환경·경제·나눔 등 교육적인 측면에서 더욱 의미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이런 행사를 진행하면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패밀리마켓 벼룩시장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회복과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를 형성하는 데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문화도시지원센터(063-853-678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