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유아기 어린이들의 체력측정으로 올바른 성장을 돕는다.
익산 체력인증센터는 아이캔몬테소리 유치원에서 만4세~6세(48개월~83개월) 유아를 대상으로 지난 17일과 20일 체력측정 서비스를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국민체력100 유아기 체력인증서비스 사업이 올해 도입되어 전북권역 최초로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총 측정항목은 7가지로 근력·근지구력·유연성·심폐지구력·민첩성·순발력·협응력을 측정하고 전산시스템을 통해 아이들의 측정도를 데이터값으로 알려준다.
센터는 아직 시범사업 단계지만 국공립·사립유치원 등의 많은 참여를 통해 유아기 체력을 측정해 인증기준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강나루 익산체력인증센터장은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체계적인 체력관리를 받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력측정 서비스는 국민체력100 홈페이지 또는 ☎063)838-8981~6번을 통해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