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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전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본격 가동’

11일 현판식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통한 전북도민의 건강수준 및 삶의 질 향상” 기대

등록일 2022년05월11일 15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오경재)이 11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현판식에는 서일영 병원장과 오경재 단장을 비롯하여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나아 갈 앞날의 발전을 기원했다.

 

지원단은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지난 3월 11일 출범하였으며, 관내 협력적 공공보건의료시스템 구축, 지역 내 건강 격차 해소, 보건의료 형평성 향상을 위해 설립되었다.

 

지원단은 단장, 부단장을 필두로 정책연구팀과 사업지원팀으로 조직을 구성하여 향후 ▲공공보건의료 조사·연구 ▲공공보건의료 정책서비스 제공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및 훈련 지원 ▲공공보건의료기관 평가시스템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의 핵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오경재 단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으며, 도민의 건강 수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지원단의 출범으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가 지역사회에 효율적·형평적으로 제공되어 도민의 건강수 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전라북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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