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치매안심센터는 11일 유한회사 ‘우리함께할세상’을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지정한데 이어 남중동, 동산동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장 7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추가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기업와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기업 및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치매극복선도기업인 유한회사 ‘우리함께할세상’은 법인사업자로 남중동에서 시청앞커피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는 남중동 소재 2개소(미령문구점, 시청앞미용실)와 동산동 소재 5개소(빠리팡스 제과점, 푸드마트, 아리따움 익산동산점, 소망한의원, 유행미용실) 등이 지정됐다.
이진윤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극복선도기업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익산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치매안심가맹점은 총 29개소(약국7, 편의점5, 마트3, 카페5, 꽃집2, 제과점2, 미용실2, 한의원1, 문구점1, 화장품1 등)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치매안심가맹점으로 활동하고 싶은 개인사업 장은 익산시치매안심센터(☎063-859-745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