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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성 후보 “민주당의 불공정한 공천심사로 희생양 됐다” 맹성토

10일 익산시청 기자회견‥“교육시간 이수 했고 증거사진, 증인 확인서 제출했지만 도당에서 묵살” 억울함 호소

등록일 2022년05월10일 16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재성 익산시의원 예비후보(바선거구)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후보자 공천 심사과정에서 억울하게 배제됐다면서 전북도당의 불공정한 행태를 강도 높게 성토했다.

 

심 후보는 10일 오전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도당의 불공정한 서류심사로 인해 수십 년간 당에 헌신해 온 노력의 결과가 헌신짝처럼 버려졌다”며 이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심 후보에 따르면 민주당적의 출마예정자들은 피선거권을 가지기 위해 필수적으로 16시간의 당원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총 18시간 48분 교육시간을 이수한 심 후보는 공천심사과정에서 교육연수 이수 확인서까지 제출했지만 전북도당은 ’2021년 1월 14년 이전 온라인 교육은 교육시간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2차 면접에서 배제했다.

 

더욱이, 전북도당에 확인한 결과 지난해 12월 3일 진행된 당원 연수교육 서명부에 체크 되지 않은 입회시간과 형평성에 맞지 않는 교육시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함께 교육을 받았던 참가자들에게 확인서와 당일 증거사진을 제출했지만 모두 묵살 당했다는 것이다.

 

그는 ”전북도당의 공천심사과정에서 1차 검증위를 통과하고 2차 공관위의 면접을 준비하라는 문자를 받은 지 하루 만에 교육시간 미이수라는 알 수 없는 이유로 ’피선거권 제한‘이라는 통보를 받고 황당했었다”며 “다음 날 도당에 방문해 확인하니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어 면접자격이 박탈되어 있었고, 증거가 될 수 있는 소명자료들을 제출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전북도당과 지역위원회는 개혁, 혁신, 쇄신공천이라는 중앙당의 입장과는 반대로 자기식구 챙기기와 줄 세우기 에 혈안이 되어 있다”며 ”당원들과 후보자들에게 온갖 갑질을 행사해온 전북도당은 각성 해야한다“고 성토했다.

 

한편 심 후보는 자신을 공천배제시킨 민주당을 탈당하고 익산시 바 선거구(영등2동,부송동,임상동,월성동,정족동,삼기면)에 무소속 주자로 나섰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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