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홀로그램 체험관이 새롭게 단장해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체험관에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어린이날 행사‘홀로그램과 함께 애들아 놀자!’에 약 2천명이 방문하며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익산역 동문주차장 옆 홀로그램 체험관에서 각종 홀로그램 장비 전시를 통한 홀로그램 체험, 즐링(춤추며 놀아요), OX퀴즈, 마룡 타투 스티커 붙이기, 머그컵 프린팅과 같은 놀이 체험과 포토이벤트(SNS인증)를 통한 선물 증정, 한정굿즈(마룡 캐릭터 미아방지 목걸이) 판매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어린이들이 센서가 부착된 밴드를 손목에 차고 영상을 보고 춤을 추는 IOT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여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체험관은 10시부터 18시까지 상시 운영(매주 월 휴무)하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홀로그램 체험관은 지난 5월 1일, 홀로그램 콘텐츠를 외부에서도 관람할 수 있도록 외벽공사와 포토존 설치 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포토존 시설과 홀로그램 장비가 추가 도입되어 익산시민들과 소통 및 교감의 장으로 탈바꿈하여 홀로그램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홀로그램 메카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