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오산농협(조합장 채병덕)이 조합원 실익 증대를 위한 영농자재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오산농협은 지난 6일 오산농협 본점 육묘장에서 소형농기계 지원식을 가졌다. 이날 총 60대의 비료살포기를 전달했으며 올해 지원 대상은 소농 위주로 우선 선정·지급했다.
오산농협의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올해 3년차를 맞고 있으며 이 사업은 농촌 고령화에 따라 농기계 구입 부담이 가중되는 현실을 고려해 시작했다.
오산농협은 비료살포기 외에도 보리 계약재배에 참여한 220여 농가를 대상으로 요소비료를 농가당 5포대씩 무상으로 공급했다.
또한 육묘 모판 공급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조합원들에게 공급하여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나서고 있다.
오산농협 채병덕 조합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일손 부족과 농기계 구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의 영농편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각종 영농자재 지원 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이 마음 편히 농사지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농협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지난 6일 오산면 지역에 위치한 사찰과 교당 8곳에 쌀 160k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