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농촌마을 주민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농촌활력대학‘문화・복지 마을동아리 육성 과정’을 6월부터 재개한다.
농촌활력대학‘문화・복지 마을동아리 육성 과정’은 문화‧복지 서비스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 마을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주민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마을 현장에서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참여 마을에는 주민이 행복한 마을만들기에 대한 리더교육과 마을별로 선정한 프로그램을 구체화하는 이론교육을 진행한 후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강사, 재료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해 찾아가는 문화・복지 마을동아리를 순차적으로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참여는 마을별 주민 10명 이상 활용 가능한 공간이 있는 농촌 마을이면 어디든 신청이 가능하며, 30개 마을 이상 신청할 시 기존에 주민 문화 활동 지원 경험이 없는 마을을 우선 선정하고 이후 선착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인터넷 등에 취약한 농촌마을 어르신들을 배려하여 참여 신청은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유선 전화 접수(사누리마을연구소 ☎ 063-833-1218) 후 운영기관 담당자와 함께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최봉섭 미래농정국장은 “농촌 주민의 활력을 되살리고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