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농협(조합장 백낙진)이 조합원 자녀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줄기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금마농협은 27일 금마농협 2층 회의실에서 임원과 장학금 수혜 조합원 및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고등학생 15명에게 각 30만원씩, 대학생 20명에게 각 100만원씩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 35명에게 총 2,450만원을 전달했다.
금마농협의 장학사업은 갈수록 가중되고 있는 조합원들의 자녀 학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목적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시작했으며 2022년 올해까지 526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2억 6천 4백만원을 지원했다.
금마농협 백낙진 조합장은 “학교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하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도시와 농업을 연결하고 소중한 농업가치를 지닌 농촌에 힘을 실어줄 든든한 인재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금마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 자녀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