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수준 높은 보육과 양육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연장반 전담 교사와 보조·대체 교사 및 조리원 등 대체인력 지원을 확대하고, 보육교사 처우 개선비 등을 지원해 보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영유아의 보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직원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아동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정부미 지원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만 3세 이상 영유아의 부모가 부담하는 차액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다.
익산시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 추진을 통해 어린이집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대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육 품질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안전하고 투명한 보육환경 구축을 위해 전체 163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연중 정기 점검과 안전, 급·간식, 위생·차량 등 특정 분야에 대한 특별점검, 민원·이용 불편 신고사항 등에 대해 수시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집 원장·보육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운영 전반, 아동 및 보육 교직원 관리, CCTV 설치·관리, 재무회계 관리 등 영유아보육법 및 보육사업지침을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만연한 봄에 아이들의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길 기대한다”며 “보육 현장 의견 청취와 정책 마련을 통해 영유아와 교직원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