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병원이 나아갈 비전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1일 외래 1관 대강당에서 간호부 소속 및 관심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2년 병원 비전”이라는 주제 아래 정책 제고를 통한 병원이 나아갈 비전을 제시하는 강좌를 가졌다.
코로나 바이러스-19 방역 지침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일상회복의 분위기가 무르익었지만 아직도 감염에 대한 주의가 여전한 가운데 열린 교육이었다. 서일영 병원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강의에 많은 교직원이 참석, 2022년 이후 병원의 미래를 고민하는 직원들의 높은 열기를 짐작케 했다.
이날 강의는 발전을 거듭해 왔던 본원이 지역 주민 및 국민 건강 증진 향상과 급변해 가는 의료계의 앞날을 대비, 21세기 생명 공학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병원의 비전과 경영 현황들을 고민해 보고자 열린 교육이었다.
서 병원장은 병원과 의료계가 처해있는 현실을 진단하고 어떤 경영 계획과 마인드가 필요한지, 어떤 계획을 추진해 병원의 미래를 발전적으로 이룩해야 하는지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비전을 강조했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본원의 전문적 특성을 강화하고 적절한 인력 운용 및 소통과 화합 속에 변화해 나가려는 의지가 있다면 지방 소재 병원의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별 의료기관으로 제2의 발전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