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현장 여건에 맞는 맞춤형농기계 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이 이번에는 조합원들의 영농 편익을 위한 농작업용 편의의자 지원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익산농협은 소형농기계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작업 편의의자 공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자를 전체 조합원으로 확대 공급한 이번 농작업 편의의자는 도시형, 농촌형 조합원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익산농협의 소형농기계 보조사업은 갈수록 노령화 되어 고된 농사일로 점점 농사를 포기하는 원로조합원을 보며 구상한 사업으로, 영농현장 여건에 맞는 맞춤형농기계를 공급해 농가들의 영농 편익과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익산농협은 2016년도부터 작년까지 동력살분무기, 충전식분무기, 예취기, 농작기구, 비료살포기 등 다양한 소형농기계를 지원했다.
김병옥 조합장은 “익산농협은 고령화된 소규모 경작농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중에 있으며 조합원님께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세심히 연구하고 있고 이번 지원사업도 그 일환이다”면서 “내년에는 조합원 의견을 수렴하여 관리기 등 소형농기계를 지원할 계획이고 이러한 지원사업을 점차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농협은 김병옥 조합장 취임이후 가파른 상승세로 자산규모 1조원 달성에 이어, 올해는 예수금 1조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2020년부터 올해까지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의료 복지 지원사업으로 약 10억 원 가량 예산을 편성하여 조합원 건강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