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교육모델을 구축해 ‘교육이 강한 익산’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정헌율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공교육 강화 위한 예산지원과 민·관·학 협치 통한 교육서비스 강화 등을 골자로 한 미래교육모델 구축의 비전을 제시했다.
15일 정 후보는 ‘교육이 강한 익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지역 특성 맞춤형 미래교육협력모델 구축’에 나서겠다는 교육공약과 함께 구체적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인터넷 기반의 비대면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한발 앞선 미래 교육을 실현에 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학부모, 익산시, 교육지원청이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교육부의 미래교육자치협력지구 지정에도 나설 계획이다.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인터넷,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도 지원한다. 다이로움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대입 온라인 설명회, 멘토링 서비스 등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온라인 진로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초·중학생 대상으로는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을 확대 시행해 사교육비 경감 혜택 제공과 언택트 교육 선도에 나선다.
또한 민·관 협력 및 공동 참여로 나눔·기부문화를 확산시켜 청소년 복지비전사업을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일반 청소년들에게까지 확대 시행한다. 초등학생은 월 8만원, 중·고교생은 월 15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에서도 우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1타 강사의 초빙 강의 또는 인터넷 강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교 간 자율과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학력 신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지역대학 장학금은 계속 지원하며, 원광대학교 청년시청 내에 창업인큐베이팅 공간을 마련하는 등 지역 정착 기반을 조성한다. 수도권 진학 대학생들을 위한 익산장학숙도 확대 지원한다.
정 후보는 “질 높은 교육체계를 만들어 교육이 강한 도시로 다시 도약하겠다”며 “차별 없는 교육복지로 학생들의 미래를 여는 익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