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교책연구소인 홀로그램연구소가 ‘디지털 세대를 위한 가상현실과 메타버스의 이해’를 주제로 전라북도 교육청 2022학년도 상반기 특수 분야 연수기관에 지정됐다.
최근 XR과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미래기술로 이미 활용되기 시작하는 등 현실로 다가옴에 따라 원광대 홀로그램연구소는 전라북도 교육청 특수 분야 연수기관 지정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초중등 학생들에게 관련 내용을 충실히 지도할 수 있는 지도 인력 양성을 위한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특히 연수를 받은 교사들의 미래기술 지도를 통해 초중등 학생들이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기술 주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연수 교육은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초·중등학교 교사를 우선으로 총 40명을 선정하여 진행되는 가운데 가상현실과 AR, VR, MR, 홀로그램 등 메타버스 내용이 모두 포함됐으며, 원광대 교수와 관련 기관 및 기업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쉽게 전달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전라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원광대 숭산기념관 제3회의실에서 오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한편, 2019년 설립된 원광대 홀로그램연구소는 연구소장과 본부장을 비롯한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XR(AR, VR, 홀로그램) 및 메타버스와 관련된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사업 추진을 위한 센터를 교내에 유치해 한국연구재단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는 홀로그램 핵심기술 개발사업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홀로그램 연구소장 강훈종 교수는 “홀로그램과 밀접한 여러 사업을 수행하는 홀로그램연구소는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앞으로 학생들이 메타버스와 AR, VR, 홀로그램 등 XR을 더 쉽게 접하고,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