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경영진과 의료진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경영 내실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제 20대 병원장 취임과 새로운 경영진 체제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힘들어져 가는 의료 환경을 타파하고 발전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의료진과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일영 병원장은 현장 중심의 진료 환경 내실화를 기하고자 지난 13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진료부서 의료진들과 소통의 자리를 갖기로 했다.
서 병원장은 이 자리를 빌어서 변화를 통한 환자중심 병원의 구상을 밝히고, 일선 진료부서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 방안 논의, 전문 의료인력 확보, 효과적인 의료인력 운영으로 효율적인 진료 환경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또한 경영 기조를 밝히고 의료진이 요구하는 상생의 협력 방안을 결집, 시행 해 운영의 효과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서 병원장은 논의의 장을 통해 병원 현황에 대한 발전적인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구성원들의 역량을 하나로 결속시켜 나가고자 한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비록 거창한 계획이나 목적이 없어도 만남과 논의를 통해 의견과 차이를 좁혀 경영진과 의료진간 벽을 없애고 최우선으로 환자진료를 통한 상생의 의료 환경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