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과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익산시 미래농정국 최봉섭 국장과 5개과 과장,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4명이 지난 11일 ㈜하림 익산공장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식품산업의 메카 익산시를 대표하는 향토기업 ㈜하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교류 활성화와 상생협력 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동물복지 설비 등 유럽형 최신 설비가 갖춰진 익산공장 견학을 통해 닭고기의 생산 과정 등 축산물 생산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
㈜하림 익산공장은 2017년 기존공장에 2천6백억원을 투입해 최신 생산 기술을 갖춘 스마트팩토리로 가정간편식을 비롯해 양념육 등 현대인의 식생활에 맞춘 다양한 편의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봉섭 미래농정국장은 “망성면에 자리한 ㈜하림 공장은 우리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소재 기업과 협력해 지역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