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푸드플랜 총괄 수행기관인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센터장 유희환)는 익산시민의 먹거리 안전성과 공공성 확보에 나선다.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는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 개장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는 학교·공공급식, 도농상생사업, 먹거리복지, 민간협력사업, 건강먹거리 교육·홍보 등 단계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먹거리 안전성 확보

지난해 센터는 로컬푸드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농가 조직화와 소비자 조직화에 집중했다.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직매장은 출하 전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함으로써 생산자 스스로 검사를 받고 인증 절차를 거쳐 출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하여 농가들이 다양한 지역농산물이 공급하는데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지역 먹거리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설립 될 재단의 익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 Agricultural products Processing Center)을 통해 HACCP 시설과 안전성 분석시설을 통해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 먹거리 공공성 확보

센터는 익산 시민이 행복한 미래먹거리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 되도록 농가교육 및 농가 조직화와 바른먹거리 교육을 실시해왔다.

# 먹거리 사업분야 확대

로컬푸드 활성화로 인한 먹거리 공공성을 확보하는 것에 더 나아가 2023년부터 시작하는 학교급식사업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안전하고 차별없는 먹거리를 제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재단이 준비하는 학교급식은 익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의 유통시설을 통하여 지역내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식자재 농․축․수․임산물 및 가공품을 지속적으로 공급되도록 하며, 지역 먹거리 공급 확대, 유통비용 절감, 농가 소득보장 등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해 더 많은 시민들의 먹거리 공공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센터에서 운영하는 거점 및 순회수집을 통해 이동이 어려운 교통약자(고령농, 여성농)의 판로를 열어줌과 동시에 순회수집요원도 시니어일자리를 공급함으로 지역사회의 선순환적인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센터장 유희환)는 “앞으로도 재단은 익산지역의 어려운 농가들에게 활력을 붙어넣고 농가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만드는데에만 집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익산의 먹거리를 향유하는 시민들의 신뢰받는 지역 농산물로써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