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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경관숲 확대로 ‘탄소중립’ 앞장

경관숲 조성·경제수 조림으로 탄소중립 실천, 68ha에 11만 본 식재

등록일 2022년04월07일 15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는 권역별로 경관숲을 확대해 지구 환경과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에 앞장선다.

 

시는 4월 중순까지 8억8천6백만원을 투입해 봄철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함라산, 용화산 등 주요 산림지역과 공공승마장 등에 68ha 규모의 편백·백합나무와 목련·수국 등 경관수 총 11만 그루를 식재해 산림자원을 육성한다.

 

또한 내년 준공 예정인 국립 익산 치유의 숲(웅포리 산95번지 일대) 조성지 인근 산림에도 편백나무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치유의 숲과 연계해 조성되는 편백나무 숲에는 총 10ha에 2만 그루가 식재된다.

 

조성이 완료되면 풍부한 피톤치드를 발산해 쾌적한 삼림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익산 공공승마장에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탁월한 측백나무과의 에메랄드 그린을 심어 대기질을 정화하고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승마장에 찾아온 이용자의 레저환경 만족도를 높여 서해안 권역 최고의 명품승마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봉섭 미래농정국장은“10년, 20년 키워낸 나무들이 후대에 물려줄 깨끗한 환경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무 심기만큼 나무를 잘 지켜내는 것도 중요한 만큼 요즘처럼 산불을 조심해야 할 시기에 시민들도 산불 예방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주민과 함께 쓰레기 불법 투기 해결한다”

신동 주민자치단체와 취약지 민·관 합동 환경정비 추진...원룸 밀집지역 분리배출 홍보 및 불법투기 단속 강화

 

익산시가 민·관 합동반을 구성해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주민과 함께 고질적인 쓰레기 불법 투기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일부터 2주간 쓰레기 혼합배출 및 무단투기 취약지인 신동 대학로 원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신동 주민자치단체와 민·관 합동반을 구성해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민·관 합동반은 청소자원과, 신동행정복지센터, 신동 통장협의회·부녀회, 청소대행업체 및 환경지킴이(다이로움일자리사업) 등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활동은 무분별한 쓰레기 혼합배출 및 무단투기로 문제가 심각한 원룸지역의 환경문제를 신동 주민들과 함께 해결하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과 무단투기 의식개선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 합동반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종량제봉투 사용 및 분리수거 실천을 홍보했다. 앞으로도 불법투기로 방치된 생활 쓰레기 수거, 무단투기 취약지역 불법투기금지 현수막 설치 등 환경정비와 단속을 통해 쾌적한 익산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시작인 만큼 주민 주도의 환경정비가 필요하다”며 “쓰레기 줄이기, 종량제봉투 사용, 분리수거 등에 적극 참여해 깨끗한 익산 가꾸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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