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시, 페이퍼컴퍼니 단속 강화로 지역업체 ‘보호’

페이퍼컴퍼니 사전 단속 강력 조치로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

등록일 2022년04월06일 13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관급공사 입찰단계부터 페이퍼컴퍼니 여부를 가려내기 위한 적극적인 사전 단속에 나선다.

 

시는 지난 2020년 처음으로 사전 단속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공정한 건설산업 조성을 위해 ‘공사계약 우선순위자 실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페이퍼컴퍼니는 서류로만 등록요건을 갖춘 부실·불법 업체로 실제 영업활동이나 기술력이 전무한 업체를 말한다. 이러한 부실 업체들로 인해 건실한 건설사의 수주 기회가 박탈당함과 동시에 이로 인한 하도급업체 부실 공사, 임금 체불 등을 지속적으로 발생시켜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시는 발주하는 전문공사 입찰공고 시 ‘건설업 등록기준 미달 시 낙찰자 선정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공고문상에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시는 입찰 후 1순위 업체에 대한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국세청 표준재무제표, 건설공사 대장, 행정처분 여부 등을 확인해 계약 시 낙찰자 결정에서 제외하는 등 페이퍼컴퍼니 단속으로 지역업체 보호 및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유원향 도시개발과장은 “사전 단속을 통해 공정한 건설산업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관내 우수업체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