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국에서 시민과의 약속을 가장 잘 지키는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하면서 시민과의 약속을 가장 잘 지키는 자치단체란 평가를 받게 됐다.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 최고등급인 SA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 전문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226개 시군구청장의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 자료에 대해 분석한 1차 평가와 지적 사항에 대한 지자체 소명자료 평가 등 2단계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분야 △2021년 목표달성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분야(Pass/Fail) △공약일치도분야(Pass/Fail) 등 5대 지표로 이를 종합 평가한 뒤 5단계(SA, A, B, C, D)로 등급을 부여했다.
그 결과 시는 민선 7기 최종평가에서 공약 이행 5개 평가항목의 합산 총점이 90점을 넘기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 SA에 선정됐다. 이로써 민선 7기 4년 동안 3차례나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6대 분야 85개 사업으로 구성된 민선 7기 공약 이행률은 지난해 4분기 기준 95.5%로 100%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이는 지난 4년 동안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이행하기 위해 매 분기별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시 홈페이지에 시민 소통공간을 마련하는 등 비대면 상황에 발맞춘 ‘시민과의 적극 소통행정’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또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와 함께 시민들과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소통하기 위해 시민배심원단을 위촉해 운영해왔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3차례나 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이번 결과를 토대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100%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