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육상부가 전국대회 메달 4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익산시청 육상부는 지난 3월 30부터 4월 1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린‘제26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육상부는 한국 신기록 보유하고 있는 신유진 선수가 원반던지기, 신소망 선수가 1500m, 유규민 선수가 세단뛰기에서 각각 금메달 목에 걸었으며, 김영빈 선수가 멀리뛰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육상 강팀임을 다시 한번 알렸다.
특히 신소망 선수와 유규민 선수는 대회신기록을 기록하며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선수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익산시청 이주형 육상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익산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육상선수들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부상 없이 선전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