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병원장 서일영)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만성호흡기 질환인 천식(8)과 만성폐쇄성폐질환(7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원광대병원은 이 분야 7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는 쾌거를 거뒀다.
31일 원광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결과, 3개의 평가지표와 4개의 모니터링지표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 진료 분에 대한 것이다.
심평원은 이번 적정성 평가에서 만성호흡기 질환자가 효과적인 치료를 받았는지 ▲폐기능 검사 시행률 ▲ 지속적인 외래방문 환자 비율 ▲ 흡입 약제 환자 처방률 등을 대상으로 평가 했는데 만성호흡기 질환인(천식은 양호, 만성폐쇄성폐 질환 1등급 우수 병,의원) 천식은 1,763개소로 3.2%가, 만성폐쇄성폐 질환은 369개소로 1.4% 각각 증가해 우수 병원에 대한 인지도가 제고 된 것으로 보인다.
심평원이 적정성 평가 도입 이후 인구 10만 명당 우리나라 만성호흡기 질환 입원률(OECD 2021)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어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안선호 원광대병원 진료처장은 “본원이 각종 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수년씩 1등급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이 환자 의료 질 향상과 인식 개선에 노력해 온 의료진들의 공로”라고 소감을 피력했다.